![]() 광주 남부경찰이 ‘2023 을지훈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 남부경찰 제공 |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충무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정부 주도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을지연습 시작일인 21일 오전 6시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 민방위훈련, 빛고을 전남대병원 인질·폭발물 테러상황 훈련 등 비상시 행동절차 숙달에 중점을 둔 일정으로 진행된다.
문병조 남부경찰서장은 “전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제 같은 연습을 실시하고, 연습 기간에도 변함없는 치안 활동으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