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야간 핵심프로그램인 ‘워터 樂 풀파티’가 30일 첫 선을 보인 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흥군 제공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야간 핵심프로그램인 ‘워터 樂 풀파티’가 30일 첫 선을 보인 후 호응을 얻었다.

31일 장흥군에 따르면 워터 樂 풀파티는 관광객의 입소문을 타고 물축제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입장료가 없고, 유명 DJ들이 참여한다.

30일 첫 무대에 홍록기, 수라, 라나 등 유명 DJ가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물축제 기간 중 3회 열리는 풀파티는 오는 4~5일 오후 9시에 다시 열린다. 주중 물축제 밤은 별밤 수다(水多)쟁이가 책임진다.

31일부터 3일까지 레트로를 현대 감성으로 재현한 별밤 수다쟁이는 재즈밴드 리페이지, 주권기, DJ 박규상 등이 출연한다.

2일 축하공연에는 이찬원, 진시몬, 박혜신, 3일 ‘물만난 콘서트’에는 장윤정, 박서진, 현당 등 트로트 가수들이 참여한다.

한편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7월 29일부터 6일까지 장흥군 탐진강과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