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광주호남본부·광주시빛고을50+센터,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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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광주호남본부·광주시빛고을50+센터,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 입력 : 2023. 07.25(화) 16:02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는 25일 광주시빛고을50+센터와 퇴직 장년층 재취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협약식에는 양숙경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장, 정찬기 광주시빛고을50+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지역 장년세대의 생애 재설계 지원과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전통시장 안전 지원단 활동 활성화 지원 △지역 우수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장년세대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안전 지원단 활동의 경우, 합선으로 인한 화재나 소방시설관리 등 안전 보안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전선 기술이나 소방 관련 경력, 경험을 가진 50+세대 장년층을 연계해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SNS 활용 능력과 홍보마케팅 역량을 가진 장년층을 모집해 광주지역 소상공인 업체 제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양숙경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장은 “장년층이 보유한 우수한 역량과 다양한 경험이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침체해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