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부소방서는 수난사고 대비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일제 정비한다. 북부소방서 제공 |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이란 수상에서의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를 보관하는 시설이나 장치를 말한다.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휴가철 수난사고를 대비하고 집중호우 및 계속된 비로 인한 외관 파손 여부 및 장비함 내부의 적재 장비 상태 등을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현재 북부소방서는 광주호수생태원 등 6개소에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설치·운용 중에 있으며, 수난인명구조장비함 내부에는 구명환, 구명로프 등이 구비돼 있다.
서원남 북부소방 119재난대응과장은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은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므로,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