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창사35주년>총선현장-광주 서구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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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창사35주년>총선현장-광주 서구갑
  • 입력 : 2023. 07.18(화) 18:35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
서구갑은 송갑석 의원의 ‘3선 도전’이 관심사다. 3선 저지를 위해 서구에서 기반을 다져온 김명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등이 대항마로 나선다. 지명직 최고위원인 송 의원은 지역 숙원사업인 광주 군공항 이전 관련 특별법 국회 통과, 오는 9월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과 방공포대 이전 등을 성사시키며, 지역 현안 해결사로 통한다.

김명진 전 선임행정관은 지난 2018년 재선거와 2020년 21대 총선에서 두차례 고배를 마셨지만, 두번의 본선 출마와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그는 지역을 발로 뛰는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통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치 신인인 조인철 전 부시장은 영광 출신에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9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 취임해 2년여 동안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종록 당협위원장이 기반을 닦고 있다. 정의당에서는 박형민 지역위원장, 진보당에서는 강승철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나선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