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학교 간호학과는 7월 14일 살레시오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워크숍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호남대 제공 |
18일 호남대에 따르면 동아리 지도교수인 장윤경 교수와 간호학과 학생 12명은 살레시오여자중학교의 환경동아리, 평화·인권 동아리, 과학동아리 소속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성과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알아보는 워크숍을 가졌다.
또 동아리 ‘오다가다’가 직접 개발한 글로벌 건강교육그림책 ‘안녕 나비’, ‘다녀왔습니다’, ‘베니의 비밀’을 활용하여 각 동아리 별로 기후위기 대응, 성평등과 인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중요성 실험 등의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간호학과 동아리 오다가다와 살레시오여자중학교 학생들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대학생과 중학생이 팀을 이뤄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8월 말 살레시오여자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하반기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오다가다는 2016년부터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청소년세계시민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2년 광산구, 월곡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우다다(우리의 다음을 다함께 배우다)! 광산 SDGs’ 멘토-멘티 활동을 이끌어오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