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산림조합이 지난 24일 산림청 주최 ‘2023년 제4회 포레스토랑’ 행사에 참여했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산림조합(조합장 설재경)은 지난 24일 장성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청이 주최한 ‘2023년 제4회 포레스토랑’ 행사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통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성 관내 임가에서 생산한 편백나무 제품과 대봉말랭이, 고사리 등 임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를 대행했다.

산림경영지도원이 장성군산림조합에서 자체 제작한 ‘사유림경영지도’ 리플렛과 책자를 배부했고 휴대폰(스마트폰)으로 기록하는 스마트영림일지 ‘임업e지’ 설치 및 사용방법을 안내하여 영림일지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설재경 장성군산림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임산물의 소비 촉진과 임업인의 소득 증대 도움이 되었다”며 “산림조합이 임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