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치매 예방 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치매 예방 교육 및 운동, 원예·공예·염색 등 다향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마을별로 주 1회에 걸쳐 총 8회씩 운영한다.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해 유소견자에 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등 치매 사전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상담이 이뤄진다.
강진군보건소는 도암면 만년마을을 2019년 4월 치매안심마을 1호로, 강진읍 목리마을을 2022년 9월 치매안심마을 2호로 지정한 바 있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 나아가 이웃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