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적극행정 확산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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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적극행정 확산 속도
시가지 지중화 사업 등
  • 입력 : 2023. 06.15(목) 14:55
  • 해남=전연수 기자
해남 군청. 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군정의 활력을 높이고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3일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중점과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1국민생각함의 주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중점 과제는 △해남읍 시가지 지중화 사업(건설도시과) △소아 야간 의료기관 지원으로 주민 불편 해소(보건소) △마을방범 CCTV 관제통합화 사업 추진(안전교통과) 등이다. 중점과제는 분기마다 추진상황 및 이행성과를 점검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해남군은 운영 조례를 개정해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 등 지원을 의무화하고 지원 대상을 퇴직공무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을 지정해 적극행정 공무원의 보호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반기별 실시하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직원투표제를 도입해 직원 인식도를 개선한다.

김차진 해남군 부군수는“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 체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상위 30%에 해당하는‘우수기관’등급을 받으며 적극행정 추진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