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년인구 유입책 38개 확정 인구소멸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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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년인구 유입책 38개 확정 인구소멸대응
곡성형 유학마을 조성 등
지역인재 양성·거점 환경
  • 입력 : 2023. 06.07(수) 15:15
  • 곡성=김대영 기자
곡성군이 최근 인구감소대응 기본 시행계획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를 갖고 청년 유입을 촉진 하기 위한 38개 사업을 수립, 시행에 나섰다.

7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대통마루에서 ‘곡성군 인구감소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상철 곡성군수와 실과장,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혁신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용역 최종 보고회 후에는 지역혁신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계획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곡성군은 지난 2월부터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연구용역을 시작해, 행정, 전문가,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2~2026년 인구감소지역 대응을 위한 기본계획과 2023년의 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최종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사람이 머무르고, 찾아오는 행복한 곡성!’이라는 비전에 따라 인구활력 증진·지역일자리 창출·지역인재 양성·거점형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전전략을 세웠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러스틱타운 고도화사업, 곡성형 유학마을 조성 등 38개의 핵심·중점 사업을 위주로 계획을 수립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교육뿐 아니라 청년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내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더 나은 정주 환경 조성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활력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