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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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북구,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우수기관' 선정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등 4개 영역 평가
  • 입력 : 2023. 06.01(목) 13:58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월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운영수준 격차 해소와 국가정책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70곳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4개 영역에 대한 종합적 평가가 이뤄졌으며 그 결과에 따라 기관별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나눴다.

북구는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점수를 획득해 전국 243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점수보다 30여점이 높은 89.26점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활용도 향상을 위해 계획수립, 홍보활동, 수요조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 품질 진단실시와 신속한 오류 처리로 공공데이터를 우수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북구가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활용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