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23일 학과 교수 및 1~3학년 재학생 13명이 참석해 교수님과 선·후배 함께 하는 환경운동인 ‘줍킹’챌런지를 진행했다. 광주여대 제공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23일 학과 교수 및 1~3학년 재학생 13명이 참석해 교수님과 선·후배 함께 하는 환경운동인 ‘줍킹’챌런지를 진행했다.

24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줍킹’은 ‘쓰레기를 줍다’와 ‘워킹(walking)’의 합성어로, 줍기와 워킹을 동시에 실천하는 것으로 일정 구간을 걸으면서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 등을 주우며 캠페인을 전개하는 새로운 탄소중립 실천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교수님과 학생 그리고 선·후배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학교 주변의 환경을 깨끗이 하고자 계획됐으며, 지난 2일에는 광주여대 후문에서 시작해 어등산 등산로 입구 구간에서 1차 줍킹 챌런지를 진행했었다.

2차에서는 무등관 앞에서 시작해 교내 전체를 돌며 쓰레기를 주웠고, 이어서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체육관 옆의 인도를 따라 진행하며 학교 주변 펜스 밑의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했는데, 특히 담배꽁초, 비닐류, 종이류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