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중 사이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종합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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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체중 사이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종합 우승 ‘쾌거’
금 2·은 3·동 4개 획득…황윤미 2관왕
  • 입력 : 2023. 05.11(목) 16:23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전남체중 여자 사이클팀이 8~11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제25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16세 이하부에서 금 2개와 은 3개, 동 4개를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남체중 사이클팀 제공
전남체육중 여자 사이클팀이 제25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전남체중 여자 사이클팀은 8~11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16세 이하부에서 금 2개와 은 3개, 동 4개를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황윤미·오유라(이상 3년)·김은혜·임지연(이상 2년)이 단체추발에서 2분44초783의 기록으로 영주동산여중(2분51초281)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윤미는 제외경기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황윤미는 스크래치에서 은메달을, 개인추발에서 동메달(1분22초786)을 추가했다.

오유라는 200m기록경기에서 13초002로 박혜린(전북체중·12초607)에 이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은혜는 1Lab에서 27초557을 기록, 26초898의 황요나(경북체중)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은혜는 독주경기에서 41초045로 동메달을, 임소연이 제외경기서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황윤미·김은혜·오유라가 출전한 단체스프린트에선 1분19초867로 전북체중(1분18초002)과 계산여중(1분18초227)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제25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 2개와 은 1개, 동 2개를 수확한 전남체중 황윤미 선수. 전남체중 사이클팀 제공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