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패밀리랜드 놀이체험 행사 ‘야호! 놀자! 어린이날 패밀리랜드 놀이체험’을 추진한 가운데, 행사 참여 아동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광주 북구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패밀리랜드 놀이체험 행사 ‘야호! 놀자! 어린이날 패밀리랜드 놀이체험’을 추진한다.

2일 북구는 “관내 아동들이 광주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으로 다채로운 놀이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놀이체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북구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 아동 등 관내 아동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까지 2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아동은 패밀리열차 탑승, 청룡열차, 개구리점프, 스카이드롭, 씽씽보트 등 총 22종의 놀이기구를 무제한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모범어린이 6명, 아동복지유공자 5명의 유공자 표창도 예정돼 있다.

북구는 어린이의 다양한 놀이체험 기회제공과 안전확보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등 일정별 분산참여 방식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존중받고 보장받으며,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모든 아동이 존중받는 살기 좋은 행복북구’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6대 분야 35개 전략사업을 추진, 178억원을 아동친화사업에 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