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군민 복지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1차 회의를 가졌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군민 복지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복지정책 점검에 나섰다.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1차 회의를 열었다.

지역사회보장은 지역민이 빈곤, 질병 등 사회적 위험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예방하는 행정적 제도를 말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제도 확대를 목표로 전략과 실천 방향을 마련하는 법정계획이다.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심의, 자문 역할을 맡는다.

위원들은 지난해 말 수립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43개 세부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기간은 2026년까지 향후 4년간 군민 복지 증진을 책임질 시행 계획이 담겨 있다.

민간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인 장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복지공동체 활동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전략적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읍면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활성화 유도 등 의견도 제시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사람 중심의 복지’를 추진하겠으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군민이 행복한 장성군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