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전남대학교병원 새병원추진본부가 20일 새병원 건립 사업 추진과 관련해 도로교통망 개선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제공 |
광주시당은 이날 시당 회의실에서 전남대병원 새병원추진본부와 간담회를 하고 도로 확장 계획(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전남대병원 새병원 사업 추진 시 인근 교통량 급증에 예상되고, 진출입구 신설로 중증응급환자 이송 등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로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남대 새병원추진본부는 백서로와 필문대로 확장 등 교통인프라 구축 사업(안)에 대해 국비 확보를 위한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갑성 전남대병원 새병원추진실장은 “광주시, 동구와 협의를 해 도로 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며 “인근 도로 교통체증 완화로 지역민과 내원객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전체 사회경제적 비용 감소 및 편익 증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현 시당 위원장은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 사업은 국민의힘이 주도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며 “국비 지원을 통해 도로 확장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