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내륙 오전 서리·오후 20도…건강관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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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내륙 오전 서리·오후 20도…건강관리 유의
  • 입력 : 2023. 04.10(월) 07:05
  • 뉴시스
광주와 전남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오후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순천 영하 0.6도, 장흥 0.5도, 강진 1.9도, 고흥 2.1도, 보성 2.8도, 해남 3도, 광주 5.1도를 기록했다. 일부 내륙지역과 산간지역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관측됐다.

기온은 오후들어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풀려 17도~20도 분포를 보이겠다.

또 오후 늦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서해남부북쪽먼바다와 흑산도·홍도지역에는 풍랑·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오전에는 찬공기가 유입돼 대부분 지역이 5도 미만으로 매우 쌀쌀하고 오후에는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기온차가 크다"며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