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두례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 |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최 회장은 여성이 행복한 전남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최 회장은 순천 출신으로 전남도도정평가위원회 위원,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한국부인회 전남도지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 증진에 앞장선 여성 지도자다.
최두례 회장은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취약계층에 섬세하게 다가가 살피고 각 단체와 소통을 통해 전남 여성과 함께 성장하는 여성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67년 창립해 현재 15개 단체 13만 명의 회원이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 증진, 양성 평등사회 실현 등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고 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소병철 국회의원, 도의원, 시군 여성단체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한 윤미숙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활성화 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감사패와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공로패를 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여성이 여러 분야에서 활약한 덕택에 전남이 발전하고 있다”며 “사회를 지키고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을 위해 ‘여성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