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관(왼쪽) 전남드래곤즈 감독과 이후권 선수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2023시즌 K리그2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3월 1일 오후 1시 30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장관 전남 감독은 새 시즌 시작을 앞두고 승격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감독은 “전남은 승격이라는 큰 목표를 세웠다. 우리에겐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전용구장과 사랑하는 팬분들, 미르가 있다. 정글같은 K리그2에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의 2023시즌 홈 개막전 상대는 지난해 K리그2 3위를 기록하며 승강플레이오프까지 올라간 FC안양이다. 승격 후보로 거론되는 양팀이기에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홈 개막전을 준비하는 이 감독은 “작년에 있었던 스토리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지난 것에 너무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재미있는 축구로 정정당당하게 경기할 것이고 홈 개막전이니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번 전남의 홈개막전 관람하려면 22일 11시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하면 된다.
전남은 홈 개막전 입장관중을 위해 아이패드, 다이슨 무선청소기, 다이슨 에어랩, 플레이스테이션5, LG와인셀러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2023 시즌은 코로나 대응 메뉴얼에 따라 경기장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육성응원과 음식물 반입ㆍ취식 모두 가능하다.
포스코, 기업, 시즌권은 별도 예매없이 입장게이트에서 바코드 스캔 후 곧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원정석은 S6구역으로 운영되며 남문게이트로 입장이 가능하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