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신학기 맞이 가전·가구 기획상품을 선보이고 할인 행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서 ‘위풍당당 새출발’ 기획전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홈플러스 제공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용 가전·가구의 가성비 기획상품을 선보이고 보급형 제품 물량을 마련하는 등 할인 행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내달 1일까지 신학기 가구 170여종을 최대 40% 할인하고 노트북 등 디지털가전 행사에 나선다.

가성비 가구 브랜드 데코라인은 할인폭을 기존보다 키워 학생가구를 최대 40% 할인하고, 책상·수납장·사무용 의자 전품목을 최대 20% 할인한다.

디지털가전에서는 삼성과 LG 인기 노트북을 행사상품으로 준비해 가격 할인과 포인트 또는 상품권을 증정하며 최대 28%의 혜택을 제공한다. 100만원 초반대의 다양한 보급형 노트북에도 최대 20%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한다.

신학기 문완구와 식기류 행사도 동시에 진행해 캐릭터 아동가방과 실내화는 각각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받을 수 있고, 3M 문구 전품목을 대상으로 1만원 이상 결제시 4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산리오 캐릭터즈, 포켓몬스터, 캐치티니핑 등 인기 캐릭터 아동 식기 160여개 품목도 최대 30%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28일까지 ‘위풍당당 새출발’ 기획전을 개최하고 새 학기 등교 필수템부터 아동 패션·잡화, 봄맞이 가전까지 새출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새 학기 등교 필수템인 문구류는 균일가로 판매하고, 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학 필수템인 ‘프리즘 LED 학습 스탠드’ 4종은 최대 40%, ‘나이키’ 가방 전 품목은 30% 할인가로 선보이며 실내화·슬리퍼는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락앤락·글라스락 보온병과 텀블러 20여종은 최대 50% 할인가에 내놓고 ‘포켓몬스터’, ‘미피’, ‘시나모롤&쿠로미’ 등 인기 캐릭터 식기 전 품목은 20% 할인가로 판매한다.

개학을 준비하는 아동 고객들을 위한 패션·잡화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홈플러스 패션 PB 브랜드 ‘F2F’의 아동 봄 의류 전 품목과 아동 캐릭터 이너웨어 상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여성 주니어 이너웨어와 아동 양말은 2개 이상 구매 시 각각 30%,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