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지난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중 공을 몰고 있다. AP/뉴시스 |
중국 매체 티탄저우바오는 6일 손흥민이 2022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6년 연속이자 통산 8번째 수상이다. 손흥민은 2014년과 2015년에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이 상은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에 착안해 티탄저우바오가 2013년 처음 만들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나 팀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며 2013년 첫 수상자는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였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10차례 시상식 중 8번을 수상해 최다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2016년엔 오카자키 신지(일본)가 받았다.
올해도 손흥민이 256점(26.7%)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2021~2022시즌 EPL 득점왕에 오른 공로를 인정받았다.
2위는 120점(12.5%)을 받은 이란 대표팀의 메흐디 타레미(포르투), 3위는 112점(11.7%)을 기록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렘 알 도사리(리야드)다.
한국 선수 중엔 손흥민과 함께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99점으로 4위에 올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