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설명절 지역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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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설명절 지역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지류 5% 카드·모바일 10%
  • 입력 : 2023. 01.02(월) 15:04
  • 영암=이병영 기자
영암군이 지난 1일부터 경영안정 및 관내소비 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영암사랑상품권을 380억원 규모로 발행·판매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3高시대(고환율·고물가·고금리) 지속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관내소비 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암사랑상품권을 380억원 규모로 발행해 지난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2023년 영암사랑상품권 발행·판매를 위해 약 18억원의 군비를 우선 확보해 예산소진시까지 지류 3%, 카드·모바일 5% 상시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설명절이 속한 1월에는 한시적으로 지류 5%, 카드·모바일 10%의 특별할인율을 적용한다.

영암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QR결제형) 3가지 유형 중 선택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은 관내 판매대행점 30개 금융기관에서, 카드형과 모바일형은 각각 ‘지역상품권 chak’어플과‘비플제로페이’어플을 통해 구매·충전할 수 있다.

개인 월 구매한도는 총 100만원으로 지류·카드 상품권 70만원과 모바일 상품권으로 30만원까지 가능하며, 카드 상품권의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보유가능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소비위축,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위기 속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영암사랑상품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286억원, 2022년 280억원 등 영암사랑상품권 판매량 증가에 따라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 역시 증가해 현재 1600개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에서는 지류·카드의 경우 사업장 소재지 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지역상품권 chak’어플로, 모바일의 경우 ‘제로페이(가맹점)’어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암=이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