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대책비 지원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무안군
무안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대책비 지원
25일 까지 신청
  • 입력 : 2022. 11.01(화) 17:06
  • 무안=김행언 기자
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오는 25일까지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대책비를 신청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대책비는 쌀값 폭락과 생산비 폭등으로 고통받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속가능한 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한 사업으로 무안군이 31억원의 사업비로 지원한다.

대책비 지원 대상은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전라남도에 소재하는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0.1㏊ ~ 2㏊까지 직불금 방식으로 지급한다.

올해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농지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참여 농지도 예외적으로 지원한다

벼 경영안정 대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벼 경장농지 내역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타 시군 경작 농지 조회와 신청농지 경작 사실 확인 등을 거친 후 1㏊당 지급 단가를 결정하고 오는 12월 중 경영안정 대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경영안정 대책비 지원을 통해 최근 쌀값 폭락과 생산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 haengeo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