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022 전남도 농업인 대상' 후보자 신청을 13일까지 받는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2022년 농업인 대상' 후보자 신청을 오는 13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농업인 대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농업 기술 개발과 고품질화, 농업 경쟁력 확보, 수출 진흥 등에 공헌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했다.

선발 부문은 고소득 쌀 생산, 원예·특용작물, 농산물 유통·가공, 축산, 임업, 농산물 수출 등 6개 부문으로 1명씩 총 6명을 선정한다.

대상은 전남에서 농업 관련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영농 경영 상황 등을 포함한 신청 서류를 준비해 시·군 또는 도 단위 기관 단체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를 접수한 기관은 후보자를 자체 심사하고 부문별로 공적이 우수한 1명을 전남도 농업정책과로 추천한다.

수상자는 서류 심사, 전문가·관계 공무원 합동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이후 '농업·농촌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최종 선정, 오는 11월 11일 전남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공지사항과 각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전남도 농업정책과(061-286-6221) 또는 시·군 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