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첫 모녀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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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첫 모녀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신한울 ㈜참스디자인 대표 모친 현효숙 씨 전남 118호
  • 입력 : 2021. 06.20(일) 14:39
  • 도선인 기자
현효숙 씨가 구례 첫 모녀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했다. 왼쪽부터 세 번째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영환(현효숙 회원 배우자), 김순호 구례군수, 박영서 (주)한국젬스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지난 18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 사랑의열매 제공
전남 사랑의열매(회장 노동일)는 신한울 ㈜참스디자인 대표의 모친 현효숙 씨가 '우리 전남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고액기부자 모임인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118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현효숙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앞서 가입한 전남86호(구례6호) 신한울 ㈜참스디자인 대표의 모친으로 딸과 함께 전남118호(구례8호)로 가입하면서 구례지역에서 최초 모녀 아너소사이어티 1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전달된 성금은 구례군 코로나 위기 가정 및 돌봄이웃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효숙 신규 아너 회원은 "어렸을때부터 아빠를 따라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던 딸이 성장해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고, 구례지역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아름다웠다. 딸의 이 아름다운 나눔에 동행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전남 아너소사이어티는 현효숙 신규 아너회원을 포함해 전라남도 118명(구례 8명)이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