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귀국 전용기에 탑승하며 환송나온 관계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
문 대통령은 22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7시35분께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전용기편을 이용해 한국을 향해 출발했다. 우리 시간으로 23일 오후 늦게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과 171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북핵을 비롯한 한반도 현안 공조, 코로나19 백신 및 신산업 분야 협력 방안 등이 담겼다. 문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최고의 순방이었고, 최고의 회담이었다"며 "회담의 결과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기대한 것 이상이었다. 미국이 우리 입장을 이해하고 반영해주느라 신경을 많이 써줬다"고 이번 정상회담을 총평했다. 공동취재단·서울=김선욱 기자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