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고, K리그 주니어 U18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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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 금호고, K리그 주니어 U18 2연패 도전
20일부터 2021시즌 개막
  • 입력 : 2021. 03.18(목) 16:41
  • 최동환 기자
'2020 K리그 주니어 U18' 남부권역 B조 우승을 차지한 광주FC U-18 금호고 축구부. 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광주FC U18 금호고가 K리그 주니어 2연패 도전에 나선다.

금호고는 20일 오후 2시 금호고운동장에서 전북 영생고와 2021 K리그 주니어 U18 B조 1라운드를 시작으로 8개월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 주니어는 K리그 22개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모두 참가하는 연중 리그로, 지난 2008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14번째 대회를 맞는다.

올해 K리그 주니어 U18 대회는 A조와 B조 각 11팀씩으로 나누어 2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팀당 총 20경기씩을 치른다. 저학년 리그(U17)도 별도 운영해 1, 2학년 선수들도 충분한 경기 경험을 갖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U18 대회는 전·후기 리그로 나누어 진행된다. 전기 리그는 지역 기준으로 A조와 B조를 구분하고, 후기 리그는 전기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A조와 B조를 나눈다. 실력이 비슷한 팀끼리 경기를 치러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금호고는 경남(진주고), 대구(현풍고), 대전(충남기계공고), 부산(개성고), 김천(경북미용예술고), 충남아산(충남아산FC U-18), 울산(울산현대고), 전남(광양제철고), 전북(전주영생고), 포항(포항제철고) 등과 B조에 속해 우승을 다툰다.

지난 시즌 6승 3무 1패 승점 21점(6승 3무 1패)으로 우승을 차지한 금호고는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