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28일 광주~양양, 부산~양양,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까지 국내선은 김포·광주·대구~제주 노선만 운항하다가 올 들어 김포~부산, 청주~제주 노선에 취항했다. 이날 취항까지 이어지며 총 8개의 국내선을 운영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지난 26일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에서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 윤덕규 양양군 부군수, 고제철 양양군의회 의장, 최병순 양양공항지사장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김석완 전략마케팅담당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국제공항 국내선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티웨이항공의 이번 취항으로 강원도를 방문하는 타 지역 여행객들의 방문이 더욱 많아져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강원도 지역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강원도와 영호남을 새롭게 잇게 된 하늘길을 통해 많은 고객들의 여행편의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국내선 확대를 기념해 오는 8월31일까지 'ALL패스 국내여행 항공권'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