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 별세…이젠 17명만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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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 별세…이젠 17명만 생존
정의연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모든 장례 과정 비공개로 진행
  • 입력 : 2020. 05.26(화) 14:44
  • 뉴시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의 불투명한 기부금 사용 등 관련 의혹을 제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추가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나눔의 집에 거주하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명이 별세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은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 거주하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명이 별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정의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새벽 나눔의 집에 계시던 할머니 한 분이 별세하셨다"며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할머니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위안부 피해 할머니 1명이 별세하면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17명이 됐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