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콘서트'ㆍ'헨델의 메시아'ㆍ'종묘제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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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1시콘서트'ㆍ'헨델의 메시아'ㆍ'종묘제례악'
5월 '삭온스크린' 오늘부터
  • 입력 : 2017. 05.11(목) 00:00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진행중인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삭온스크린)'을 광주 시민들도 감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실제 콘서트, 연주회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4K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상영하는 '삭온스크린'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 소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이달에도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삭온스크린을 마련했다.

11일은 '11시콘서트'다. 'Potpourri(포푸리)'라는 주제로 조재혁 피아니스트가 해설자로 나선다. 구모영 지휘자와 함께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비올리스트 이한나씨와 정재원 피아니스트가 차이콥스키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베버 고향곡 '안단테와 헝가리풍 론도 Op.35', 요한 슈트라우스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Op.314' 등을 들려준다.

15일은 '헨델의 메시아'를 상영한다.'헨델의 메시아'는 지난해 12월 상임지휘자 구천이 지휘하는 국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 실제상황이다. 이날 상영되는 '헨델의 메시아'는 헨델의 수많은 오라토리오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오는 29일 상영작품은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이다. 지난 2015년 '한불상호교류의 해' 공식 개막작으로, 파리 국립 샤이오 극장에서 선보인 '종묘제례악' 전장을 최초로 연주한 공연 실황을 담았다.

광주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상영하고 있는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삭 온 스크린'은 관람료는 무료며, 선착순 예약으로 각 공연 상영당 100명을 초대한다. 문의는 공연전시운영팀(062-670-7931)으로 하면 된다. 강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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