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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지난 28일 직원 10명을 포함한 광주시 및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등 120명과 함께 산불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화재 잔재물과 폐기물을 정리하며 재난 현장의 신속한 정비와 지역사회 회복에 기여했다.
이에 앞서 3월 28일에는 광주시 및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등과 공동으로 성금 600만 원을 모아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했으며, 이 중 공단이 모금한 100만 원은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일정 비율을 공제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자 책무”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대한 민관 협력의 모범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