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도심 주차난 해소' 공유주차장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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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동구, '도심 주차난 해소' 공유주차장 확대 나서
동명교회 등 협약, 50면 개방예정
5개소 308면 확보, 확대추진 계획
  • 입력 : 2025. 04.27(일) 16:44
  •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24일 광주동명교회 등 2개소와 공유주차장 지정·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동구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가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유주차장 개방 확대를 추진한다.

동구는 지난 24일 광주동명교회 등 2개소와 공유주차장 지정·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 소재 민간 주차장을 공유주차장으로 개방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차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체결한 곳은 광주동명교회와 지산동 716-3 부설주차장 등 2개소로 시설 개선 공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주민들에게 50면이 개방될 예정이다.

현재 동구는 주차장 공유협약을 통해 총 5개소의 주차장 308면을 개방하고 있으며, 향후 개방 의사가 있는 종교·민간 시설, 학교 주차장을 대상으로 공유주차장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차난 해소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문제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