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서구청 전경. |
27일 서구는 다음달 16일까지 ‘마음톡톡(talk talk) 서구 직장인 마음건강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업무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감 등을 겪는 직장인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으로 서구가 직장 또는 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정신건강검사’와 ‘마음건강주치의 상담’, ‘정신건강 강좌’, ‘원예·아로마 프로그램 등 마음 회복’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당뇨와 혈압 측정 및 금연상담 등 신체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구에 소재한 30인 이상 사업장 4곳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 등은 서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지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많은 기관이 함께해 건강한 직장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기관 4곳을 선정해 직장인 560명에게 정신 및 신체 건강검진, 아로마 테라피, 행복 푸드트럭 등을 지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