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보건소,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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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군보건소,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원예 치료 프로그램 등
  • 입력 : 2025. 04.22(화) 16:13
  • 화순=김선종 기자
화순군청. 화순군 제공
전라남도 화순군이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화순군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한천면 평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첫 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한천면 평리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에서 할 수 있는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안심센터 사업 및 이용 안내 △원예치료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가랑코에 식물 심기를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화분에 식물을 심고 관리하면서 소근육을 향상하고 교육 참여 어르신들 간의 소통을 통해 사회성을 고려하도록 구성됐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비약물적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매회 차 마다 무료로 운영하는 안심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