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청. 함평군 제공 |
함평군은 오는 28일부터 5월11일까지 2주간 함평실내수영장을 경유하는 농어촌버스 노선을 시범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범운행은 지난 1월 정식 개장한 함평실내수영장의 접근성을 높여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한다.
운행 노선은 기존 100-13번(함평공영터미널↔상옥리, 매동), 100-10번(함평공영터미널↔보여리)에 신규 노선인 ‘향교사거리↔함평실내수영장(2.9㎞)’ 구간을 포함해 하루 총 8회 운행될 예정이다.
군은 시범운행에 앞서 이날부터 3주간 군 홈페이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시범운행 기간 탑승객 수, 수익률 등 실효성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정규 노선 전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실내수영장은 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기반 시설 개선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