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가을까지 야간 명소를 수놓는 '공연예술의 향연'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공연
봄부터 가을까지 야간 명소를 수놓는 '공연예술의 향연'
동구문화관광재단, '빛의 소리' 운영
빛의 읍성·빛의 분수서 다양한 장르
지난 18일 팡파르…9월까지 총 6회
  • 입력 : 2025. 04.20(일) 14:26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야간 명소 특화 공연 ‘빛의 소리’ 포스터.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 제공
광주 동구의 대표 야간 명소에서 특별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빛의 읍성과 빛의 분수에서 야간 명소 특화 공연 ‘빛의 소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거리예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광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월별로 재즈, 탱고, 마당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8일 오후 6시 열린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6회 운영된다.

문창현 동구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 대표 야간 명소인 빛의 분수와 빛의 읍성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생활권 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동구의 9가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동구 보물탐험대 2기(동구 특화 문화예술 교육 사업)’와 천원식당, 쪽방촌, 문화소외계층 가정 등을 지역 문화예술인과 함께 방문해 공연을 진행하는 ‘문화보따리(문화소외계층 향유 지원 사업)’ 등 미래세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진흥 사업을 매달 운영할 방침이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