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산단서 50대 근로자 추락사…경찰 수사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사건사고
영암 대불산단서 50대 근로자 추락사…경찰 수사
  • 입력 : 2025. 04.16(수) 16:06
  •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영암의 한 공장에서 태양광 패널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영암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분께 영암 삼호읍 대불산단 내 한 공장 지붕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54)씨가 약 15m 아래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태양광 패널을 교체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작업 안전 수칙이 지켜졌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