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부경찰. |
9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A(17)군 등 3명이 특수절도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A군 등은 지난 8일 오전 2시48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교회에서 자동차 열쇠를 훔쳐 주차장에 있던 승합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21시간여만인 오후 11시30분께 전북 김제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모두 차량 면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행히 교통사고 등 물적•인적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