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 농구 선수단이 1일 광주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대학농구 U리그 수원대와 예선리그 3차전에서 65-61로 승리,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대 제공 |
국선경 감독이 이끄는 광주대 농구부는 1일 광주대 체육관에서 열린 수원대와 예선리그 3차전에서 65-61로 이겼다.
시즌 개막과 함께 부산대(46-74 패), 단국대(65-76 패)에 내리 패하며 고전하던 광주대는 이날 승리로 1승 2패를 기록, 5위로 올라섰다.
광주대 정채련이 40분 풀 타임을 소화하며 8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에 2점 차로 간신히 앞선 경기종료 직전 수원대의 마지막 공격에서 결정적 가로채기에 이은 쐐기 속공 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임교담은 13득점 8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하며 골밑을 든든히 사수했고, 양유정과 안서연, 조우도 나란히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광주대는 4일 오후 2시 홈에서 펼쳐지는 광주여대와의 리그 4차전에서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