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머신 강동원과 폭풍래퍼 엄태구…영화 '와일드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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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댄싱머신 강동원과 폭풍래퍼 엄태구…영화 '와일드 씽'
  • 입력 : 2025. 03.31(월) 10:12
  • 뉴시스
왼쪽부터 배우 강동원·엄태구·박지현·오정세
배우 강동원·엄태구·박지현이 혼성 그룹이 돼 가요계로 간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세 사람이 영화 ‘와일드 씽’에 출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작품은 한 때 가요계를 휩쓸었던 그룹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휩쓸려 해체하게 된 트라이앵글이 20년만에 재기 기회를 얻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강동원은 트라이앵글 리더로 한때 댄싱머신으로 불렸던 현우를 맡는다. 현우는 과거 영광을 뒤로 하고 현재는 생계형 방송인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엄태구는 랩 실력은 형편 없었지만 열정만큼은 남달랐던 폭풍래퍼 상구를 연기한다. 박지현은 그룹 센터이자 보컬 도미를 책임진다. 이와 함께 배우 오정세도 출연한다. 오정세는 과거 트라이앵글에 밀려 만년 2위에 멀물렀던 비운의 발라더 성곤을 연기한다.

연출은 ‘이층의 악당’(2010) ‘달콤, 살벌한 연인’(2006) 등을 만든 손재곤 감독이 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