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 신호 위반’ 서울 지하철 2호선 탈선 시킨 기관사 직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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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정지 신호 위반’ 서울 지하철 2호선 탈선 시킨 기관사 직위 해제
  • 입력 : 2025. 03.24(월) 17:23
  •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탈선 사고. 독자 제공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신도림역 탈선 사고를 일으킨 기관사가 직위 해제됐다.

2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열차를 운행하는 과정에서 정지 신호를 위반해 탈선 사고를 낸 기관사 A씨를 직위 해제했다.

앞서 신도림역에서는 전날 오전 7시50분께 출고되던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나 홍대입구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외선 순환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열차 운행은 사고가 발생한 지 약 9시간 40분이 지나서야 재개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