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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봄 식수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실현 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 순천국유림관리소, 순천농협, 순천시산림조합과 협력해 과실수 및 조경수, 미니화분 등 총 2만1000주의 묘목이 준비되며, 행사 당일 현장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순천시민 3000명에게 1인당 7주씩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올해는 묘목을 수령하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자연과 교감하고 나무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