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7개단체, 혈액원 '사랑의 헌혈릴레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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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7개단체, 혈액원 '사랑의 헌혈릴레이' 동참
  • 입력 : 2025. 02.24(월) 17:43
  •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24일 광주·전남 지역 7개 단체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70일간 사랑의 헌혈릴레이’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24일 광주·전남 지역 7개 단체가 ‘70일 간 사랑의 헌혈릴레이’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단체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공군1여단133대대·광주과학기술원·한전KDN·광양농협·한화오션에코텍·강진군 성전면청년회 등이다. 7개 단체 직원과 회원, 시·군민 등 약 150명이 헌혈과 함께 헌혈 독려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지역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힘썼다.

이날 기준 광주·전남지역의 혈액보유량은 5.4일분(혈액형별 △O형 5.0일분 △A형 3.8일분 △B형 8.0일분 △AB형 5.9일분)으로 보건복지부 적정기준인 5일분을 상회하고 있지만, 혈액형별로 볼 때 A형은 4일분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시·도민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헌혈릴레이에 참여해 준 7개 단체 관계자와 시·도민께 감사하다”며 “이번 릴레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생명안전과 생명나눔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시·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일보는 지역에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해 동절기 혈액난을 극복하고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다음달 12일까지 전개하는 ‘70일 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함께하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