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6일 부터 장흥군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 한다. 장흥군 제공 |
23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 분야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음악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과 전시(미술, 공예, 애니메이션 전시, 캐릭터 전시 등) 관람비를 연간 최대 15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해 시행하고 있다.
발급 기간은 오는 3월6일부터 5월31일까지며, 6월30일까지 한 번도 공연 또는 전시를 관람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원금이 환수된다.
신청·발급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youthculturepass.or.kr)에서 가능하며 인터파크 또는 예스24에서 공연·전시 티켓 예매 시 사용 가능하다. 이용 기한은 12월31일까지다.
장흥군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적극 활용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놓지지 않길 바라며, 이 경험을 토대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구조 형성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흥=김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