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신세계가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신규 브랜드를 잇따라 입점하고 줄서는 F&B 브랜드의 팝업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쇼핑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광주신세계 제공 |
18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해 호남권 처음으로 본관 4층에 매장을 오픈한 ‘메종키츠네’는 프랑스 브랜드로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과 일본어로 여우를 의미하는 ‘키츠네(kitsune)’의 합성어다. 메종키츠네는 지난 2008년 파리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서울 가로수길에서 문을 연 후 MZ세대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지난달 본관 7층에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을 오픈했다. 피엘라벤은 스웨덴어로 ‘북극여우’를 뜻한다. 피엘라벤은 지난 1960년부터 시작된 스웨덴 브랜드로 특유의 색감과 클래식한 디자인과 친환경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북유럽 특유의 유니크함을 갖춘 피엘라벤은 일상복부터 트레킹, 등산까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시간을 타지 않는 디자인에 내구성이 좋은 의류로 유명하며 가방, 모자 등 액세서리도 인기가 높아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본관 지하 1층에 전국 웨이팅 맛집 팝업을 지속적으로 열면서 SNS에서 ‘팝업맛집’으로 연일 이슈를 이끌어가고 있다.
연남동에서 시작된 치즈케이크 맛집인 ‘치플레’는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오는 4월23일까지 팝업을 진행한다. 깃털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치플레는 웨이팅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템의 팝업스토어와 신규 브랜드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광주신세계는 23일까지 가정형 금고인 ‘루셀금고’ 팝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중한 귀중품을 지킬 수 있는 루셀금고는 세련된 디자인에 우수한 내화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사용목적의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앞서 21일에는 글로벌 캠핑 라이프 브랜드인 ‘디오디(DOD)’를 오픈한다. 디오디는 도플갱어 아웃도어의 줄임말로 ‘아웃도어에 가장 최적화됐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오디는 지난 2008년 일본에서 시작된 감성 캠핑 아이템 브랜드로 텐트 등 캠핑용품부터 의류까지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가 높다. 광주신세계는 디오디를 호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캠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는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해 팝업부터 입점까지 성공해 지역의 쇼핑 트렌드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