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설 연휴 기간 관내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사진은 팔마보조경기장. 순천시 제공 |
개방되는 체육시설은 팔마경기장(축구, 족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국궁), 국가정원스포츠센터(축구, 풋살, 인라인스케이트), 조곡생활체육공원(축구, 게이트볼), 상사경기장(축구, 풋살, 족구) 등이다.
해당 시설들은 누구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자는 최대 2시간까지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시는 안전한 체육시설 이용을 위해 운동 장비 착용과 경기장 내 물·음료 외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이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활기찬 명절을 보내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