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제3회 옥주골 마을 축제 성황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진도군
진도군, 제3회 옥주골 마을 축제 성황
  • 입력 : 2025. 01.14(화) 15:05
  • 진도=백재현 기자
제3회 옥주골 마을 축제에서 진도군민들이 부스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진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협력해 마련한 전시와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진도군 제공
진도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로 추진한 제3회 옥주골 마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행사 운영에 참여해 마을 공동체의 회복과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힘썼다.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활성화 촉진과 지역 공동체 간 교류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축제를 통해 단체 협력과 상호 지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마을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축제에는 꼬마 해설사 발대식, 사회적 경제단체육성 교육 수료식, 진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축하 기념식 등도 포함돼 지역 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이외에 옥주골 문화예술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자극하고 마을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됐으며 부대행사로 추진한 떡국 나눔 행사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역할을 했다.

특히 진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협력해 전시와 공연을 마련,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을 펼쳤다.

진도군 관계자는 “제3회 옥주골 마을 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돋보인 행사였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가치를 실현하고 마을 공동체의 회복과 성장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됐다. 향후 지속적인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진도군의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도=백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