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13일 광주시교육청을 방문해 이정선 시교육감을 만나 교육격차 해소 및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시교육청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병철 광주시회 회장과 이정선 시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병철 회장은 “건설업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업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회는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난 4년간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사장 김성진)을 통해 지정 기탁되며, 학업 지원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