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도농상생 쌀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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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산림조합
농협광주본부, 도농상생 쌀 나눔 활동
남구장애인복지관 광주쌀10㎏ 120포 전달
  • 입력 : 2024. 12.29(일) 17:16
  • 조진용 기자
농협광주본부가 최근 광주 남구 월산동에 위치한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도농상생 쌀나눔’ 행사를 열었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최근 광주 남구 월산동에 위치한 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조용호)에서 연말연시 이웃과 함께하는 ‘도농상생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의 후원을 통해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도시와 농촌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현호 본부장, 조용호 관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농협광주본부는 이날 전달식이 개최된 남구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서구·동구장애인복지관 및 엠마우스복지관에 총 120포의 광주쌀(10㎏)을 전달했으며 각 기관은 지원받은 쌀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식사 지원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장애인복지관은 농협광주본부와 쌀 소비촉진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쌀 소비촉진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 및 캠페인 참여, 아침밥 먹기 생활화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해 ‘도농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조용호 관장은 “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어주신 농협광주본부에 감사드리며, 쌀 소비촉진에도 적극 협력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호 본부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