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4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의 업무공간 혁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진공 제공 |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난 2017년부터 공간혁신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보여준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선정·공유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소진공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업무공간 혁신 분야는 직원 간 소통하기 좋은 업무환경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기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공간 구조 혁신 사례를 공모한다.
소진공은 업무공간 혁신을 위해 △부서간 칸막이를 제거한 개방형 사무공간 조성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 및 디지털 환경 조성 △혁신적 재충전 공간 구축 △복합기 복도 배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업무생산성을 높이는 업무공간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산부 및 출산준비 직원을 위한 휴게실을 마련하고, 출산 및 육아 관련 서적을 배치하는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간 조성은 타기관 벤치마킹 사례로 언급되기도 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이번 공간혁신 우수기관 선정은 사옥 이전과 사무실 구축에 전 직원이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라며 “열린 공간 속에서 직원들이 원활히 소통하고 부서 간 협업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